프랑스 남부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록해봅니다.
참고로 저희일행은 8박 9일 일정이었습니다
겨울이라 해가 짧았기때문에 엄청 여유로운 일정은 아니었어요 .
(그래도 핵심관광은 다 할 수있습니다!! )
8박 9일 일정 : 파리 (3박 4일) -> 샤모니 (2박 3일) -> 니스 (3박 4일) |
[이동수단]
도시 <-> 도시를 이동시 환승이 필요해요
파리에서 샤모니 가는법(환승) | 파리 리옹역 -> Annecy (TGV기차) 3시간 / 6만 8천 / SNCF 예약 Annecy-> 샤모니행(버스) 1시간 30분 /1만9천 /OMIO 아마 다른방법도 있었지만 제가 알아봤을때는 위의 방법이 제일 시간적,가격적인면에서 합리적이었네요 저희 일행은 Anncy라는 소도시도 들리는게 목적이었기때문에 리옹역에서 출발하는 기차는 첫차로 새벽 6시부터 움직였답니다 ㅎㅎ Anncy라는 마을에서 환승버스를 기다리며 1시간정도면 마을 투어를 할수있어요! 추천드립니다 |
샤모니에서 니스 가는법 (환승) | 샤모니 ->제네바 (버스) :1시간 30분/2만 5천/OMIO 제네바->니스 (비행기) :1시간 /11만원/이지젯 저희 일정은 시간적으로 여유가 많지 않기때문에 ,돈이 조금 들더라도 국경을 넘어 가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제네바로 가는 버스는 당일에 차가 밀렸네요. 비행기를 놓칠수 있기때문에 꼭 넉넉히 시간 잡고 출발하시는것이 좋아요! 체력적으로 많이 아낄수 있기때문에 이 방법 추천드립니다! |
[여행 정보]
파리와 니스는 검색하면 많은 정보들이 나오지만, 상대적으로 정보가 많지 않은
안시와 샤모니에대해서 소개해드릴께요
1. Annecy(안시)
앞서 말씀 드린바와 같이 알프스 산맥 근처에 위치한 Annecy는 호수와 산으로 둘러쌓여있어 너무 매력적인 소도시랍니다. 샤모니를 계획하시는 분이라면 근교에 있는 Anncy에 꼭 들려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특히 안시호수가 제일 궁금했는데 유럽에서 가장 깨끗한 호수중 하나로 알려져있다 고 합니다.
여름에는 호수에서 수상스포츠도 한다고하는데 겨울이라 저희는 보지 못했어요 ㅠㅠ
환승구간에 있는 사람이라면 저처럼 안시 호수중심으로 해서 1시간이면 충분히 돌아볼수있습니다.
단순한 여행이라면 넉넉히 3시간이면 마을을 다 둘러볼수 있을것같네요!
매년 8월 초에는 호수 위에서 대규모 불꽃놀이와 공연이 펼쳐진다고하니..계획하실때 꼭 확인해보시면 좋을거같아요
2. 샤모니(Chamonix)
샤모니(Chamonix)는 프랑스 알프스 산맥에 위치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키 리조트 도시입니다.
정식 이름은 샤모니 몽블랑(Chamonix-Mont-Blanc)**으로, 서유럽 최고봉인 몽블랑(Mont Blanc) 산기슭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실 주요 관광지는 아래와 같이 있는데요!
- 몽블랑(Mont Blanc)
-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등산지 중 하나.
- 전문 산악인이 아니더라도, 케이블카와 전망대에서 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아이귀 드 미디(Aiguille du Midi)
- 몽블랑의 파노라마를 즐길 수 있는 전망대.
- 세계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 중 하나를 타고 해발 3,842m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 "Step into the Void"라는 유리 박스 체험도 유명합니다.
- 메르 드 글라스(Mer de Glace)
- 알프스 최대의 빙하 중 하나로, 프랑스어로 "얼음 바다"라는 뜻입니다.
- Montenvers 열차를 타고 방문 가능.
- 빙하 동굴과 빙하의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박물관이 있습니다.
- 브레방-플레제르(Brevent-Flégère)
- 샤모니 계곡을 내려다보는 두 개의 스키 및 하이킹 지역.
- 여름에는 하이킹과 패러글라이딩, 겨울에는 스키와 스노보드로 인기.
- 알파인 박물관(Musée Alpin)
- 샤모니와 알프스 산맥의 역사, 스키와 등산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곳.
최적의 방문시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 겨울(12~4월): 스키 시즌, 눈 덮인 알프스 감상.
- 여름(6~9월): 하이킹과 야외 활동의 최적기.
저희는 아쉽게도 11월 비수기에 방문하여 아이귀드미디.얼음바다.. 하이킹 같은건 하지 못했습니다
예약을 하고난뒤에 알아차려서 , 이거 가는게 의미가 있나 걱정했지만,
너무 아름다운 지역이라 가보면 뷰만 봐도 행복해요. 비수기지만 너무 아름다운 장관에 행복했습니다 !!
아직은 한국에서 덜 알려진 지역이라 한국사람을 한명도 발견하지 못했어요. 스위스보다 저렴한 물가에 스위스스러움 풍족하게 느끼고 왔네요
아무데나 찍어도 멋있네요. 그렇지 않나요?
비수기에 갔는데 저희가 뭘했냐구요?
1.QC스파
저희는 이곳에서 QC스파가 목적이었습니다
샤모니에서 가장 유명한 럭셔리 스파 센터입니다. 몽블랑을 바라보며 스파를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인 전망이 특징이고 몽블랑 뷰를 보면서 야외온천을 즐길수 있으며. 내부에는 수압마사지 이완라운지 ,다른 사우나 시설들이 많기때문에 하루정도 풀타임으로 잡고 즐기시면됩니다. 잊지 못할 장관이었습니다.
** TIPs
- 성수기에는 예약이 힘들것같아요 꼭 미리 해주세요
- 수영복은 래쉬가드는 원칙적으로 금지되어있습니다. 비키니를 챙겨가세요
2. Promenade du lac des gaillands
우연히 블로그에서 어떤분이 여름에 가셔서 찍은 호수사진을 보고 구글 지도에 저장하고 갔다왔네요 ~
겨울의 호수는 블로그에서 본 사진과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긴하지만
다른 매력으로 호수에 비친 몽블랑 들이 멋졌네요. 일몰때 갔더니 빨간 몽블랑까지 구경할 수 있었어요
태어나서 이런 뷰는 처음이기에.. 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TIPs
-일몰을 보고싶다면 일몰시간을 꼭 확인하고 이동하세요
-물가는 좀 비쌉니다. 택시 5분 탔는데 2만원정도 나왔어요
나중에 성수기에 또 한번 방문해보고 싶은 샤모니
가는길이 힘들기때문에 또 갈 수 있을까 싶긴하지만 여러분들은 꼭 미리미리 계획하셔서 좋은 여행 되셨으면 좋겠네요!!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 좋아요 부탁드릴께요~